지역

양양공항 녹지대 삭초풀 무상 공급으로 지역농가와 상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양】양양공항가 녹지대 삭초풀을 지역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상생해 나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공항 녹지대 82만6,200㎡ 면적에 대한 삭초작업을 진행했다. 속초양양축협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삭초풀 총 7톤을 수거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양양공항과 속초양양축협은 양양공항 유휴부지에서 생산된 삭초풀을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매년 14톤의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제공할 수 있어 공항측은 환경정비와 축산농가측은 사료비 절감이란 효과를 동시에 거둬 지역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동국 양양공항장은 “양양공항 삭초풀 자원화를 통해 지역 상생형 ESG경영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공항이 공항 녹지대에서 삭초작업을 펼쳐 삭초풀 총 7톤이 발생한 가운데 속초양양축협이 이를 수거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양양공항이 공항 녹지대에서 삭초작업을 펼쳐 삭초풀 총 7톤이 발생한 가운데 속초양양축협이 이를 수거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