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의회(의장:최익순)는 24일 제32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최익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은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선택이며, 다가올 미래의 온도를 정하는 기준”이라며 “의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 강릉시의회는 시민 곁에서 온기를 지키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홍규 강릉시장이 2026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진행했으며, 윤희주 의원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 방안’, 김은숙 의원은 ‘강릉시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제안을 펼쳤다.
25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27일부터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가 이뤄진다. 정례회는 12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