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술 부문=강영희(69)한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석좌교수는 "동곡상 수상은 제 학문적인 여정 뿐만 아니라 함께 연구해 온 제자들과 동료들에게 주어진 상"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우리사회를 위해 영양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 "지난 35년 동안 많은 시간을 연구실에서 학생들과 연구를 했다. 제자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게 됐다"며 "40여명의 제자들이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참 행복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현재 박사과정생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정부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소소한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