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피플&피플]심영희 작가, 제44회 조연현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제44회 조연현문학상’에 수필집 ‘빈의자’ 선정

◇심영희 수필가

평창출신 심영희 수필가가 제44회 조연현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는 심영희 수필가의 수필집 ‘빈의자’를 ‘제44회 조연현문학상’ 수상작에 선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등단 30주년을 기념해 펴낸 수필집 ‘빈의자’는 평생 창작과 배움에 정진해온 그의 치열한 시간을 담았다. 심 작가는 자연·기억·민화의 미감을 아우르는 독창적 서정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작가는 1995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해 현재 한국문인협회 문단정화위원, 한국수필가협회 자문위원, 새한국문학회 강원지회 회장, 강원문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동포문학상, 한국수필문학상, 춘천여성문학상, 황희문화예술상 금상, 소월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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