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속초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이 날아든 지붕 구조물에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3분께 강원 속초시 교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강풍으로 지붕 구조물이 날아들어 차량 6대가 부서졌다.
새벽시간대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구조물을 제거하고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아파트 관계자에게 상황을 인계했다.
현재 속초를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