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정인교)는 2일 감사법무담당관, 지역경제과, 관광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최종현 위원은 지역경제과 심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이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증액된 만큼 사업확대에 따른 부정행위 방지대책도 철저히 마련해 예산낭비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신선익 위원은 감사법무담당관 심의에서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철거를 위한 속초시의 행정처분으로 촉발된 소송은 승패와 무관하게 결국 백억원대에 이르는 재정손실을 초래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상호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염하나 위원은 지역경제과 심의에서 “청년정책은 설계단계부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하며, 행정적·정치적 필요가 아닌 청년들의 실제 요구와 현실을 명확히 반영한 정책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