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회 제273회 인제군의회 제3차 행정사무감사가 2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재규의원은 “소양강의 녹조와 흙탕물 문제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주민 피해가 크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군에서 수자원공사와 환경부 등 상위 기관에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개선 조치를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현의원은 “해마다 여름철 내린천·인북천의 흙탕물이 꾸준히 유입되고, 서화 하천의 오염은 인접 시군과의 협의가 꼭 필요한 사안”이라며 “녹조 대응에 대한 단계별 기준 마련과 어민 피해 보상 방안, 수자원공사와의 협의 내용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동성 부의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 면적이 23년에 비해 24·25년에 급증했고, 포획량 증가에도 피해가 줄지 않는다”며 “포획 중심 대응의 한계가 있는만큼 포획단 확충, 서식지·이동경로 관리 등 구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