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기획조정실, 총무행정관, 허가민원과, 복지과, 세무회계과 등 19개 부서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송흥복 의원은 “출산 장려를 위한 금전 지원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관리와 공공 산후조리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해달라”며 “산모가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인구 늘리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용빈 의원은 “타작물 전환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농가의 기술 부족 및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민들을 위한 기술 교육과 맞춤형 피해 지원책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작목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용 간사는 “현재 하계 아르바이트만 운영 중인 고성군이 동계 아르바이트도 신설해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잘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평생학습과 연계해 대학생들이 특기를 기부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생산적 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