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성신여대, 광주·전남 지역소멸 해결 아이디어로 ‘대상’ 수상

2025년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 특화부문
광주전남 지역소멸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신여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2025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성신여대 학생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대(총장: 이성근)가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주최한 여성기술창업 공모전에서 특화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된 ‘2025년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특화부문)’ 광주·전남 지역 소멸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성신여대 ‘에코버디팀’은 ‘외국인의 전남의 워홀·장기체류 정착을 돕는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에 대한 주제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에코버디’팀은 바이오헬스융합학부 신윤서,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손예원, 공예과 차수정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IBK기업은행이 공식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기술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여성 대상 일반부문, △성신여대 학생들만을 위한 특화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특화부문은 광주·전남 지역 활성화와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중점에 두고 기획돼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 혁신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공모, 주목을 받았다. 이 부문에서 총 5개팀이 수상했다.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청년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기반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정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기반 혁신 창업을 촉진하는 맞춤형 교육 및 공모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원선영 기자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