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4일차 일정을 이어가며 사업 효과성과 재정 운용의 내실을 동시에 점검했다.
행정위원회 허병관 의원은 보건소 보건행정과를 대상으로 한 예산안 심사에서 “면 지역 보건지소·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각 읍·면 소재 기관 등을 통해 진료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식 의원은 보건소 위생과 심사에서 “내년 국제대회 등 행사에 대비해 더 많은 공중위생업소가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위생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예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위원회 조대영 의원은 도로과 예산안을 검토하며 “읍면시도 정비사업은 시민과 바로 닿아있는 만큼 부서에서 의지를 가지고 예산확보에 힘써줄 것과 사업 시행시 토지수용실패로 연속성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경난 의원은 주택과 예산안 심사에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수요를 적극 파악해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관리 예산 확대를 통해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