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김광성)는 2일 평창군 건강증진과, 의료지원과, 보건정책과 등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성기 의원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대상자를 확대해 젊은층의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자살예방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해 생명지킴이 활동비 증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미 의원은 “관내 흡연율 증가가 심각하다”며 “금연지도원 인력 보충 및 캠페인 강화를 통해 지역 흡연 인구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광성 위원장은 “전자담배 위험성 인지가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창열 의원은 “보건소·진료소 등 공공보건시설 건물 관리 업무는 전담 인력을 충원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현정 의원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관련 회수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를 위해 자체재원을 투입해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춘희 의원은 “출산꾸러미 지원 등 출산 관련 각종 지원이 관내 모든 출생아에게 빠짐없이 혜택이 돌아가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