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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지역소멸 대응위한 주민제안 공식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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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건의 조례안 및 주요 안건 의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주민제안 진행해 5개의 실질적 대응방안 수렴
제5차 국가철도망(제천~평창) 반영 특위 활동기간 내년 6월말까지 연장

평창군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심현정)는 지난 9월22일 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소멸 대응 정책토론회’를 열고 주민·의회·행정이 함께 지역소멸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일보DB

평창군의회(의장:남진삼)는 4일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건의 조례안과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평창군 지역소멸위기 대응방안 주민제안 채택의 건’, ‘제5차 국가철도망(제천~평창) 반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안’ 등의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심현정 의원이 위원장을, 김성기 의원이 간사를 맡은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평창군 지역소멸위기 대응방안 주민제안 채택의 건’은 지난 7월 진행된 주민 제안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채택됐다.

채택된 제안은 △출산장려 및 가족지원 △중장년·고령자 자립기반 조성 △귀농·귀촌 활성화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관광 등 5대 분야로, 평창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담겼다.

군의회는 현실화 가능성, 인구 유입, 유출억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안을 공식 채택했다.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평창군에 전달해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5차 국가철도망(제천~평창) 반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의 건’은 위원회 활동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특위 위원장은 이창열 의원이, 간사는 이은미 의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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