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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정선군의회 2025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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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가 4일 제31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전흥표 의원은 “콜센터 운영비가 감액된 것과 관련 비록 콜센터가 위탁 운영되더라도, 업무 강도가 높고 직원들의 노고가 큰 만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현화 의원은 “어린이집과 아동 보육 기관들이 전반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직원 대상 예산까지 축소될 경우 현장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은 예산 감액 사안은 관련 종사자들에게 매우 민감한 문제인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왕섭 의원은 “장학금을 통한 학비 지원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내에서 폭넓은 사업 지원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교육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된 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전광표 의원은 “노인대학의 경우 최근 참여자 감소로 노인대학 자체도 축소되는 추세인 만큼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라”며 “어르신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송수옥 의원은 “신체적 불편으로 좌식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로당 물품구입비 예산 중 식탁 등 필요한 물품이 적시에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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