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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근로자·시민 위한 ‘북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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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기념식이 지난 5일 오후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철규 국회의원, 심규언 동해시장, 민귀희 동해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기념식이 지난 5일 오후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철규 국회의원, 심규언 동해시장, 민귀희 동해시의장 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구호동 현지에서 열렸다.

북평산업단지(국가·일반)는 조성된지 30여년이 지난 노후산단으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시설과 생활편의 공간이 전무했다.

이에 정부와 산단공은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모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활력 공간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2021년 산업부의 구조고도화 사업에 선정됐고, 유휴공간이던 산단공 동해지사 부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총사업비 64억원(국비 35억, 공단 25억, 현물 4억)이 투입된 북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2,312㎡에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1,255㎡이다.

북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북카페, 회의실, 근로자 휴게시설 등 편의공간과 북평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등 입주기업 지원기관들이 입주해 CEO아카데미, AI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문화 전시회 등도 마련한다.

산단공은 강원도·동해시와 함께 추진중인 ‘혁신지원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북평산업단지는 동해안 지역의 산업과 문화, 기술혁신을 아우르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북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와 시민들의 일상의 쉼터이자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평산단을 지역발전의 중추이자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산업단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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