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소통과 화합으로 글로벌 위기 극복, 강원 경제 발전 이끌자”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5일 2025 정기회의 및 송년의 밤
제5대 회장에 박재희 ㈜월드케미칼 대표 추대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제5차 정기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5일 춘천시 동면의 한 음식점에서 이호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제5차 정기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5일 춘천시 동면의 한 음식점에서 이호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제교류 분야 우수단체 모임인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회장:이호성, 이하 강국회)가 소통과 화합을 통한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제5대 회장에 박재희 ㈜월드케미칼 대표가 선출됐다.

강국회는 지난 5일 춘천 정예육에서 ‘2025년 제5차 정기회 및 송년의 밤’을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호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어려웠던 시기에도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기업 탐방 등 회원 간 교류와 참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송년의 밤을 맞아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원일보 미래사업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강원 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경제 회복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고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나가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이호성 제4대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박재희 ㈜월드케미칼 대표가 제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박재희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회원사들의 참여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국회는 2026년도 정기총회를 내년 3월 초에 강원일보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2009년 본격 출범한 강국회는 지역 경제인들의 해외 진출과 함께 해외 경제인들과의 인적·정보 네트워크 구축, 해외 교류·판로 개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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