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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국토정중앙면, 2025년 민·군·관 화합 스크린야구대회 개최

지역 소통과 공동체 유대 강화 기대

【양구】양구 국토정중앙면은 9일부터 18일까지 민군어깨동무센터 스크린야구장에서 '2025년 국토정중앙면 민·군·관 화합 스크린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국토정중앙면과 양구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민·군인·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총 12개 팀이 출전하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 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스크린 야구의 특성을 살려 경쟁보다는 협력과 팀워크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 외에도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겨울철 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광영 국토정중앙면장은 "앞으로도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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