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2026, 강원의 선택] 민주당 예비후보 329명 몰려…국힘 공관위 구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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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당 프리미엄 효과 톡톡
양영해 신임 사무처장 4일자 임명
국힘 공관위·자격심사위 구성 속도
3월 중 원주서 PPAT 역량 검증 예고

강원 여야가 6·3지방선거 필승 주자를 뽑기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집권당 파워를 꿰찬 민주당은 329명의 예비후보자가 자격심사를 신청했고,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막바지 작업에 들어섰다.

■민주당 예비후보자심사 329명 몰려=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최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자격심사 공모를 받은 결과 총 329명이 신청했다. 기초단체장에서는 54명이 신청한 가운데 출마예정자로 거론돼 온 춘천·정선·인제·고성 등 현직 단체장은 모두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광역의원 74명, 기초의원 150명, 비례대표 51명도 심사를 받는다. 2022년 공천 신청자(248명)보다 81명 많은 수다. 여당 프리미엄 효과가 반영되며 입지자가 더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도당은 설 명절 전까지 예비심사를 갖고 살인·방화·마약 등 '예외 없는 부적격자'를 1차적으로 거른다. 이후 시장·도의원·시의원(2월20일) 및 군수·군의원(3월22일) 예비후보자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나선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최고위 승인을 받고 사실상 구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양영해 중앙당 교육사무국 부국장이 4일자로 신임 도당 사무처장에 임명, 선거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중앙당의 지원 공세도 이어진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춘천에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당원 대상 특별강연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선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막바지=국힘 도당 역시 이길 수 있는 후보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당은 최근 중앙당 내부 지침에 맞춰 공관위 구성을 위한 막바지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 내·외 인사로 구성하되 인원은 20명 이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년·여성 위원 임명 비율을 정해 공천 과정의 균형감도 챙긴다는 구상이다. 통상 공관위원장은 도당위원장이 겸했지만 이와 관련,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은 없는 모습이다. 아울러 도당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 재입당·복당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힘 입지자들은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도 통과해야 한다. 3월 중 원주에서 치러지는 PPAT는 비례 70점·기초 60점 등 커트라인이 있어 입지자 역량 검증을 위한 첫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현재까지 공관위 현황을 세부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당내·외 인사와 청년·여성 등으로 구성해 이번주 중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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