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태백 단오문화 콘텐츠 구축 위한 포럼 개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5 (재)태백시문화재단 태백문화포럼
16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 개최

【태백】태백 단오문화 콘텐츠 구축을 위한 태백문화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재)태백시문화재단은 태백의 단오 문화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단오 콘텐츠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기조발제, 주제발표1와 토론, 주제발표2와 토론, 전체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좌장은 문화유산위원인 이창식 세경대 명예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김경남 세명대 대학원 문화예술학과 특임교수가 '단오문화의 정체성과 태백단오의 변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첫번째 주제 발표는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이 '태백의 단오문화 형성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한다.

심상운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태수 탄광지역활성화센터 소장이 과거 광업소 중심으로 운영되던 단오 행사를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도현 도 문화유산위원은 '산촌문화의 생활양식과 세시풍속, 그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두번째 주제 발표를 펼친다.

윤유석 경희대 외국어대학 학술연구교수, 김세건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산촌문화를 바탕으로 한 태백 문화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민족 명절 단오에 담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재해석해 태백만의 단오문화 콘텐츠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고유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