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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공인 인증 1등급 축구장 조성…명품 스포츠 도시 삼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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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복합체육공원 A구장 인조잔디 전면 교체…인증 절차 진행 중
지난 7월 완료 B구장 공인 인증 1등급 획득…적극적 마케팅 돌입

◇삼척시(시장:박상수)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 A·B구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B구장은 KFA 공인 1등급을 획득했고 A구장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진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장 A구장의 모습.

【삼척】삼척시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 A·B구장의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완료, 대한축구협회(KFA) 공인 인증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명품 스포츠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A구장 8억2,000만여원, B구장 6억8,000만여원 등 총 15억여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26일부터 11월24일까지 공사를 진행한 A구장의 경우 KFA의 심사를 거쳐 현재 공인 인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7일부터 7월14일까지 인조잔디 전면 교체를 완료한 B구장의 경우 KFA 공인 인증 1등급을 획득해 최상의 경기장 컨디션임을 인증했다.

KFA 공인 구장은 공식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격과 안정성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전국 단위 축구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충격 흡수성, 공의 회전 저항 등 다양한 검사를 충족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선수 부상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장에도 도움이 된다.

◇삼척시(시장:박상수)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 A·B구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B구장은 KFA 공인 1등급을 획득했고 A구장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진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장 B구장의 모습.

시는 지난해 하반기 도계공설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후 KFA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육상 트랙도 전면 교체하는 등 지역 간 균형 잡힌 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완료된 B구장의 1등급 인증에 이어 A구장 또한 최고 수준의 구장으로 탈바꿈시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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