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동곡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전역을 아우르는 광폭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곡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찾아 김진태 지사에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진오 이사장은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동곡사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지속적인 나눔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연일 도내 곳곳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동곡사회복지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동곡사회복지재단은 올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9일 화천군, 10일 홍천군, 11일 인제군에 이어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본청까지 나흘 연속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가뭄 피해로 고통받던 강릉시에 취약계층 식수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시의적절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은 올해 제20회 동곡상 시상을 비롯해 강원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노인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건립,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