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AI&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씨디에스(대표:유지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정보보안에 특화된 인공지능 플랫폼 ‘WeeAI’를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WeeAI’는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을 위한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AI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FMC(Full Module Custom) 기술을 적용해 기관별 보안정책과 내부 규정까지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보안이 핵심인 기관 환경에 최적화돼 단일 플랫폼 안에 고객사별로 완전히 분리된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관 전용 AI 환경’ 구조를 도입했다. 여기에 최신 8종의 AI 모델(ChatGPT, Gemini 등)을 탑재하고, 최대 3개의 AI 모델의 답변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멀티미디어 생성형 AI 플랫폼 따능AI와의 하이브리드 연계도 큰 관심을 받았다.
VR 화면 동시 모니터링 강점
클래스링크는 국내 최초 오큘러스 기반 VR 다중 AI 미러링 솔루션 ‘클래스링크M(Multi-Mirroring Pro)’과 메타버스 가상학교 ‘클래스링크’를 선보였다.
AI 융합교육이 본격화되면서 학교 수업은 더 이상 지식을 단순 전달하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직접 보고, 상상하고, 체험하며 배우는 능동적 학습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그 중심에 가상융합(Virtual Convergence) 수업이 있다. 오큘러스 기반 VR 다중 AI 미러링 솔루션 ‘클래스링크M’과 메타버스 가상학교 ‘클래스링크’는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 기술이다. 해당 솔루션은 AI가 기기별 해상도를 자동 감지해 최적 품질로 송출하고, 다수 학생의 VR 화면을 실시간 동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끊김 없는 학슴 환경 조성 눈길
에듀테크 기업 이노사이언스는 미래형 수업 모델을 반영한 ‘루나 클래스’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루나 클래스는 교사·학생 디바이스 간의 무선 기반 양방향 화면 공유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돼 끊김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교사는 학생들의 개별 화면을 한눈에 모니터링해 학습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 학생들은 교사의 수업 자료를 즉시 받아볼 수 있어 자연스러운 학습 흐름과 높은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다. ‘1인 1스마트기기 교실 환경’ 등 변화하는 미래 수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