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무역의 날·강원 수출인의 날에서 원주 대표기업들 수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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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9억불 수출의 탑·브랜드탑 동시 수상
하나금속·엔트레이딩·티탑어패럴 등도 이름 올라

◇제62회 무역의 날 및 제9회 강원 수출인의 날에서 원주 대표 기업들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

【원주】제62회 무역의 날 및 제9회 강원 수출인의 날에서 원주 대표 기업들이 다양한 상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춘천에서 수출 유공 기업·개인, 수출 관계기관, 업종별 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삼양식품(주)는 올해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의 탑과 브랜드탑을 동시에 수상했다. 삼양식품은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수출 성과로 지역 경제에 중요한 기여한 공로다. 그밖에 아시모리코리아(주)는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데 이어 하나금속(주), 옥시코코, (주)우경상사, 엔아이 크로스, 엔트레이딩, (주)쿠버사이언스, 티탑어패럴(주) 등 원주 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이날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수출 증대와 K푸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장미 (주)미야앤솔 대표이사, 송미희 (주)현대메디텍 대표이사, 윤아리 삼양식품(주) 상무, 박현수 아시모리코리아(주) 이사는 산업통산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엄병국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기업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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