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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3개 품목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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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항은 신규 답례품 업체 4개소를 포함한 총 24개소 업체의 53개 품목이다.

군은 답례품 구성 및 가격 적정성과 업체 운영 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대표 상품 연계성 등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이후 세부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공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곡식류 버섯류 육류 꿀 전통주 장류 과자류 기름류 반찬류 등으로 양양 지역의 농축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특색을 살린 양양 오프너 마그넷, 옻칠 액막이북어, 플레이팅 도마, 감자전 페이스트 등으로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연령층의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군 자치행정담당관은 “양양군의 특색있는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양을 대표할 우수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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