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 보건·환경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원 전 직원과 한국환경공단,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했다.
△말라리아 발생 감시를 통한 조기경보체계 운영 △LC-MS/MS를 활용한 다성분 잔류농약 분석 시 농산물 매질 효과 평가 및 대표 매질 탐색에 관한 연구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현황과 개선 방안 △영동지역 오존 발생 특성과 고농도 사례 연구 등이 발표됐다.
또 곽경한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곽경한 교수의 ‘강원 지역 미세먼지 기여도 분석’을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신인철 원장은 “연구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기획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