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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특별이와 삼양식품이 만났다…강원 관광 홍보 굿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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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삼양식품 굿즈 공동제작, 국내외 관광홍보 활용
삼양식품 브랜드 황용 ‘불닭로드’ 관광상품 7개국 88명 참여

◇강원특별자치도-삼양식품 ‘강원 방문의 해’ 굿즈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삼양식품과 협업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굿즈 5종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체결한 강원자치도-삼양식품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제작됐으며 ‘강원이 특별이’와 K-푸드를 결합했다.

삼양식품은 브랜드 협업 및 굿즈 디자인을 주도했으며 도는 K-푸드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맡았다.

도는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불닭로드 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며 일본·인도·말레이시아·태국·캐나다·중국·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88명이 참여했다.

불닭로드는 춘천 닭갈비, 원주 삼양공장·불닭볶음면, 속초 닭강정, 평창 삼양라운드힐 등 미식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이날 공개된 홍보 굿즈는 야외 활동과 여행에 적합한 ‘강원여행 피크닉 세트(돗자리, 보냉백, 수저세트, 머그컵)’와 ‘스마트폰 그립톡’으로 구성됐다.

도는 동계 시즌을 시작으로 삼양 굿즈를 국내외 강원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강원 관광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외시장에서는 전담여행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캠페인, 로드쇼, 팸투어 등의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굿즈에 포함된 삼양식품의 라면도 잘 팔리고 강원 관광도 함께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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