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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홍천역 주변 개발·사업비 분담 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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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효과 극대화 방안 제시

◇강원연구원 전경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가운데 개통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홍천역 주변 개발구상·사업비의 분담방안 강구' 등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원연구원은 예타 통과가 확정된 22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기대효과와 향후 과제'라는 정책톡톡을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용문~홍천 철도가 강원도 최초의 광역철도인 점을 강조하며, 향후 18개 시·군 모두 철도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사업은 15분 이내 접근가능인구가 4만9,000명에 달하는 등 접근성 증진에 기여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지역산업과 연계돼 생활인구 증대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위한 세부 추진 과제로는 '홍천역사 주변 개발구상'을 제안했다. 기존 시가지, 북방일반산업단지, 국가첨단산업단지간 공간적 괴리감을 최소화해 바이오 기업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 생활인구를 확대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또 지자체 분담금 등 사업비의 합리적인 분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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