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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평창형 ‘해피콜버스’ 직접 탑승 … “농촌 맞춤 교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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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림면 방문해 수요응답형 교통(DRT) 서비스 이용현황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평창형 농촌형 교통모델 수요응답형버스 ‘해피콜버스’ 운영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평창형 농촌형 교통모델 수요응답형버스 ‘해피콜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평창형 수요응답형 교통(DRT) 서비스인 ‘해피콜버스’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박성우 농촌정책국장, 안유영 농촌공간계획과장이 참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이종구 건설교통국장과 박완길 교통과장, 평창군에서는 권혁영 도시안전국장, 어성용 안전교통과장, 장승임 방림면장 등이 함께했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 전연후 모빌리티연구처장도 자리했다.

평창군은 방림면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말 수요응답형 교통 ‘해피콜버스’를 도입했다. 해피콜버스는 주민이 전화(1533-5301)나 전용 앱 ‘바로DRT’를 통해 호출하면 가까운 정류장으로 차량이 배차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기존 노선형 버스보다 배차 간격과 이용 횟수가 크게 개선됐다.

현재 방림면 전역에 기존 정류장 40곳과 가상정류장 10곳 등 총 50곳을 기반으로 운행 중이며, 마을회관 등 18곳에는 호출벨을 설치해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평창형 농촌형 교통모델 수요응답형버스 ‘해피콜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농촌중심지사업으로 건립된 방림드림센터 2층에서 관련 사업 브리핑을 받은 뒤 “농촌 지역은 넓은 면적에 인구가 분산돼 이동 편의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피콜버스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매우 의미 있는 교통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평창군은 고랭지 배추의 주요 산지로, 지난해 심재국 군수님과 함께 고랭지 배추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인연이 깊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이후 직접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앱을 활용해 해피콜버스를 호출한 뒤 탑승해 방림5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하며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마을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병원 이용과 장보기 등 일상 이동의 편의성을 언급하며 버스 1대 추가 투입, 주거지와 경로당 인근 승하차 지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이동권은 기본적인 복지이자 정주 여건의 핵심”이라며 “방림면 사례처럼 주민이 실제 체감하는 농촌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 모델을 도입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최적의 노선과 운행 일정 제공을 추진하고, 관련 협의체 구성과 실증사업을 통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송 장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농식품부는 ‘모두의 행복농촌프로젝트’를 통해 농촌이 일터·삶터·쉼터의 기능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농촌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농식품부의 지원으로 해피콜버스를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운행과 보완을 통해 농촌 생활권을 지키는 기반 정책으로 정착시키고,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평창형 농촌형 교통모델 수요응답형버스 ‘해피콜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평창형 농촌형 교통모델 수요응답형버스 ‘해피콜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평창형 농촌형 교통모델 수요응답형버스 ‘해피콜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평창형 농촌형 교통모델 수요응답형버스 ‘해피콜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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