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날씨]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속 이브 ’눈’

24일 오전까지 예상적설량…강원중·북부내륙·산지 2~7㎝

◇강원일보 DB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고 영동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면서 성탄절 및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다. 강원 춘천, 인제평지에 23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도내 최저기온은 영하 2도~7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로는 철원 영하 2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화천 영하 1도, 춘천 0도, 원주·정선 2도, 속초 5도, 강릉 6도 등이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2~7㎝, 강원남부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1~3㎝ 안팎이다. 내륙·산지와 강원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10㎜, 강원동해안 5㎜ 미만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더 추워지겠고 26~27일에는 영하 14도에서 영하 17도까지 낮아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밤사이 기온이 낮은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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