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속보=원주 기업도시(서부권) 복합체육센터 건립 사업(본보 지난 7월22일자 11면 보도)이 다음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원주시는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의 공사가 막바지 단계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90%대다.
센터는 인근 주민들의 여가 활동, 돌봄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공간을 위해 25m(5레인)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추게 된다. 덕분에 그동안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기업도시에도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동·서·남·북 권역별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복합체육센터를 만들고 있다. 2023년 동·남부복합체육센터가 잇따라 완공됐으며, 북부권은 옛 미군기지인 캠프롱 부지의 문화체육공원에 예정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해 더 나은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