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육성 명가’ 강원FC, 2026시즌 신인 7인 영입

조원우·이용재·김어진·이정현·여준엽·이효빈·최지남 등 7인
공격·중원·수비 전 포지션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구성이란 평가

◇강원FC가 2026시즌을 함께할 신인 선수 7인을 공개했다. 사진은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선수들의 모습. 사진=강원FC SNS

‘육성 명가’ 강원FC가 2026시즌을 함께할 신인 7인을 확정했다.

강원FC는 조원우(21), 이용재(19), 김어진(19), 이정현(19), 여준엽(19), 이효빈(19), 최지남(19)을 2026시즌 신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자원은 제주관광대 출신 공격수 조원우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가 강점인 측면 공격 자원으로, 2022 K리그 유스챔피언십 U-17 우승과 2023 대한축구협회장배 준우승을 경험했다. 조원우는 “첫 프로 생활을 강원FC에서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다. 빠르게 적응해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릉제일고 출신의 ‘성골 유스’ 이용재는 간결한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를 갖춘 미드필더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서울 EOU컵에서 K리그 U-18 대표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이용재는 “고향이자 유스를 보낸 팀에서 프로로 출발하게 돼 뜻깊다.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축구센터 U-18 출신 김어진은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오가는 멀티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이 강점으로, 2023 무학기 우승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김어진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청주대성고 출신 수비수 이정현은 예측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일대일 수비에 강점을 지닌 자원이다. 고교 2학년 시절 월반해 주전으로 활약한 2024 대통령금배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정현은 “배우는 자세로 경기장에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191㎝, 90㎏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여준엽은 평택진위FC 출신 미드필더다.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에 강점이 있으며 큰 키에도 안정적인 발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다. 2024 무학기에서 월반 출전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준엽은 “강력한 플레이로 신인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수원고 출신 이효빈은 공격적인 성향의 측면 수비수로, 정확한 킥과 활발한 연계 플레이가 강점이다.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수원고를 22년 만의 2025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효빈은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릉 문성고 출신 공격수 최지남은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와 결정력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공간 침투와 마무리 과정에서 꾸준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지남은 “책임감을 갖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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