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 최대 겨울축제인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가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 관광객 유치 및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는 승일교 하단에 주 행사장을 마련하고 총 8.5㎞에 달하는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해 운영된다. 한탄강의 겨울 절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얼음 트레킹 코스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평일에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철원 겨울의 맛을 선보인다. 현장에는 10m 규모의 구움터와 두루미를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50m 규모의 눈썰매장이 조성돼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오는 24일에는 부대행사로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열린다. 승일교를 출발해 은하수교 주차장을 거쳐 다시 승일교로 돌아오는 6.32㎞ 구간에서 진행되며 단체전(10명 1팀)과 개인전으로 나눠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현종 군수는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는 철원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라며 "안전한 행사 운영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