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한 제설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강원도의 제설 능력은 국가대표급”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6일 화천군 화천읍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를 방문해 제설 장비와 제설제 비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기호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과 도로 업무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강원도는 올해 제설대책 특별기간을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정하고, 도내 지방도 52개 노선과 위임국도 14개 노선 등 총 2,117㎞ 구간에 제설 전진기지 36개소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제설제 4만6,808톤과 제설장비 241대, 인력 302명을 배치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강설 예보가 있을 경우 최대 6시간 전부터 제설 장비를 현장에 선배치하고, 결빙 취약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평균 18년 경력의 제설 인력과 특수장비인 유니목 13대를 활용해 제설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타 시도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제설대책 기간에는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도-시군 제설 긴급대응반’도 구성됐다. 도로관리사업소 4개소와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4개 권역 체계로 운영되며, 극한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한기호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는 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초동 대응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의 축적된 제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