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1분20초마다 119벨 ‘따르릉’…3분에 한 번꼴로 현장 출동

강원도소방본부, 2025년 소방활동 통계 분석
“통계 기반 분석 통해 소방활동 방향 점검할 것”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난해 1분20초마다 한 번씩 119 신고가 접수되고, 3분에 한 번 꼴로 소방 출동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방본부가 6일 2025년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119 신고는 총 39만2,458건 접수됐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분20초마다 119벨이 울린 셈이다.

소방 출동은 18만7,826건으로 대원들이 3분에 한 번꼴로 현장으로 나섰으며, 이는 2024년(20만8,313건) 대비 9.8% 줄어든 수준이다.

분야별 출동은 화재 1,845건, 구조 2만5,708건, 구급 12만7,953건, 생활안전 3만2,320건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실제 화재 발생 건수는 1,845건으로 2024년보다 2.9%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사망 16명·부상 153명 등 169명으로 35명(21.6%) 증가했다.

구급 출동은 12만7,953건으로, 이 중 질병으로 인한 출동 비중이 79.9%로 가장 높아 고령화에 따른 일상 응급 수요가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했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통계 기반 분석을 통해 소방활동의 방향을 점검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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