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오는 23일까지 강원도립극단 7기 배우단원을 모집한다. 도립극단은 올해부터 ‘지역인재 우선선발’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며 공공극단의 책무성을 강화한다. 선발인원은 비상임 A단원 1명, B단원 5명, 연수 단원 1명 등 총 7명이다. 비상임 A단원은 프로 연극 무대 경력 12년 이상 20개 작품 이상 배우로 출연한 자, 비상임 B단원은 프로 연극 무대 경력 3년 이상 6개 작품 이상 배우로 출연한 자다. 연수 단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년 예술기반 청년일자리사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데, 34세 이하 문화예술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여야 한다.
도립극단은 이번 공모에서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지역인재 우선선발’ 대상은 공고일(1월 9일) 기준 도내 거주 이력이 합산 만 1년 이상이며, 도내 소재 극단 공연 작품에 4회 이상 참여한 경력을 갖춘 배우다.
도립극단은 지역인재 우선선발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해 온 예술 인력이 공공극단의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배우단원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강원도립극단의 공연에 참여한다.
김경익 예술감독은 “배우단원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지역에서 축적된 예술 역량이 공공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지역 예술가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극단으로서 강원 공연예술 생태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