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춘천러닝크루, 3·1절 마라톤으로 2026년 힘찬 출발 알린다

정회원 120명·준회원 330명 보유 춘천 최대 달리기 동호회
전국 단위 마라톤 단체전 1·2위 석권 등 출중한 실력자 보유
‘꾸런꾸런’ 챌린지 통해 매년 기부… 달리며 선한 나눔 실천

◇최근 정기 달리기를 마친 춘천러닝크루 회원들이 ‘3·1절 단축마라톤대회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천러닝크루 제공

건강과 이웃을 위해 함께 달리는 달리기 동호회 ‘춘천러닝크루’가 강원일보사 주최 ‘제67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7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2026년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춘천러닝크루는 정회원 120명, 준회원 330명 규모로 운영되는 춘천 지역 최대 달리기 동호회다. 2018년 5월 결성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러닝 문화를 이끄는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1절 단축마라톤대회에는 60여명에 가까운 크루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실력 또한 전국대회에서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더크루선셋 마라톤 단체전에서 1·2위를 동시에 석권한 춘천러닝크루는 춘천마라톤 상위 20위에 크루원 3명이 이름을 올리는 등 러닝 실력자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춘천러닝크루에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는 동계훈련을 마치고 한 해를 다시 시작하는 ‘개학’과도 같은 대회다. 매년 빠짐없이 이 대회에 참가해 온 이들은 올해 역시 새 시즌의 출발선으로 삼아 의미 있는 달리기에 나선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도 춘천러닝크루의 중요한 가치다. 별도의 회비 없이도 ‘사랑의 달리기’인 ‘꾸런꾸런’ 챌린지를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25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 위탁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또 이들은 단순한 운동 모임을 넘어 지역 청년 커뮤니티의 중심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크루 활동을 통해 10쌍이 넘는 부부가 탄생하는 등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 중이다.

손정희 춘천러닝크루장은 “3·1절 마라톤대회는 춘천러닝크루가 한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함께 달리며 만들어 온 에너지를 바탕으로 올해도 건강과 나눔, 도전을 모두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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