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원주에서 동창의 아파트를 침입해 세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6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된 10대 A군에게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5일 오전 9시12분께 원주시 단구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B씨와 10대 큰딸 C양, 작은딸 D양 등 3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A군은 미리 알고 있던 아파트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건물에 들어간 뒤 가족이 문을 열 때 집 안으로 침입했다.
당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서 다친 모녀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고, 아파트 인근 화단에 숨어있던 A군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C양이 학원에서 본인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A군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