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건축물 소방안전 전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와 소방기술심의위원회, 성능위주설계 평가단, 위험물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외부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현행 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AI 기반 도면검토 서비스 도입에 따른 예방업무 추진 방향 △성능위주설계 제도 효율화 방안 △위험물시설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점검제도 개선 필요성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행정 전환과 관련해 119 시스템과 화재·예방 정보를 연계해 건축도면 단계부터 소방시설 적정성을 검토하는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능위주설계 분야에서는 심의 절차의 합리화와 기준 명확화를 통해 설계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위험물 분야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점검체계 도입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AI 기반 예방행정 도입과 성능위주설계 운영체계 개선,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