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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천막 찾은 장동혁·송언석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속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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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국회의원들 비롯 김문수 전 장관 등 국회 본관 앞 격려 방문
유상범 의원, 김 지사와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찾아가 힘 보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국회 본관 앞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촉구하고 있는 김진태 지사 천막을 찾아 강원일보에 실린 강원특별법 관련 기사를 꼼꼼히 읽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0일 국회에서 천막농성 중인 김진태 지사를 격려 방문하며 강원특별법 3차 개정 통과에 힘을 실었다. 김진태 지사는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운영수석부대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앞을 찾아 조속한 심사를 촉구했다.

김 지사와 김시성 도의장은 지난 9일부터 국회의사당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천막에는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격려 방문했다. 유 수석을 비롯해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박정하(원주갑)·김형동·임종득 의원 등도 잇따라 김 지사를 찾았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조문 수가 50개가 채 되지 않고 정부부처 협의도 마쳤는데,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에 “5극과 3특 특별법은 균형있게 처리되어야 한다”면서 “3특이 무늬만 3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특별자치도에 걸맞게 실질적인 권한이 뒤따라야 하는데, 당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행정통합 관련 입법을) 충분한 논의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다 보니 강원·충북 등 통합 논의에서 소외된 지역에선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반발이 분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천막을 찾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강원일보 신문을 읽고 “제일 어려운 강원도를 먼저 도와줘야 한다. 기사를 꼼꼼하게 읽었는데 강원도가 아무리 표가 적더라도 지금처럼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투쟁’이라고 쓰인 머리띠를 두르고 유상범 수석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앞을 찾아 행안위원들에게 강원특별법 개정에 속도를 내달라고도 요청했다.

유상범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에게 “오죽하면 도지사가 머리까지 깎고 왔다”며 “정부 부처 협의를 마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통과를 긍정적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앞을 찾아가 의원들에게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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