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평창송어축제’가 지난달 9일부터 지난 9일까지 3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총매출은 22억원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수는 평일 방문객 증가와 초등학생 50% 할인에 힘입어 가족 단위 방문이 늘면서 지난해 23만 명보다 2만여 명 증가했다. 다만 추운 날씨와 함께 대규모 시설투자 비용이 반영돼 전체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흑자 운영 기조는 올해도 이어갔다.
축제 기간 제1회 송어얼음낚시대회를 비롯해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다양한 겨울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돼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거뒀다.
운영 면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민원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축제 운영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남녀새마을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의 참여도 확대돼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일 열린 폐막식에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축하 공연과 경품추첨을 함께하며 축제의 성과를 자축했다.
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당초 이상고온으로 축제 개막일을 1주일 늦추는 등 우려도 있었지만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 시설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