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릉을 언급하며 산불과 가뭄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겨울 1월 역대 최저 수준의 강수량으로 전국 곳곳이 심각하게 메말라가고 있다"며 "현재 전국 절반이 넘는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령됐고, 경주를 비롯한 경상도의 6곳은 사상 최장 건조특보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해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강릉이 떠오른다. 당시 많은 이들의 연대로 위기를 극복했지만, 재난이 닥친 뒤에야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갈수록 심화하는 기후변화에 맞설 수 없다. 산불 위험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계절을 앞두고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예방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원칙 아래, 위험의 전조 단계부터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가뭄과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늘 한발 앞서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