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조백송 “유대균 후보와의 단일화 인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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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유대균-조백송 입지자 단일화 무산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사진 맨 왼쪽)과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사진 맨 오른쪽)이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강원특별자치도 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후보 토론회에 참여한 모습.

속보=6·3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이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과의 단일화(본보 10일자 3면 보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두 후보 간의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4년전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범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은 “유대균 예비후보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통합선대위 구성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독단적인 행보에 대해 실망이 크고 앞으로 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전 교육부 장학관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공정한 과정을 통해 단일화를 이뤄냈고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며 “조 전 회장의 번복 의사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신경호 도교육감에게 2차 단일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 실무적인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처럼 보수 그룹으로 묶여있는 양자 간의 단일화 과정에서도 잡음이 튀어나오면서 4년 전과 마찬가지로 후보가 난립 되는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교육감 입지자 A씨는 “정당 공천이 가능한 도지사 선거와 달리 교육감 선거는 개개인이 플레이어로 뛰면서 정리를 해줄 주체가 사실상 없다”며 “범보수권 후보 단일화에 대다수의 후보들이 공감은 하지만 절차에 있어서는 의견차가 커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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