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율 5개월만에 전국 하위권 벗어나

◇2026년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자료=주택산업연구원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5개월만에 전국 하위권을 벗어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달 도내 아파트 입주율은 전달보다 48%포인트 급등한 78%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부터 최하위권에 머물던 도내 아파트 입주율은 한 달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중단됐던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재개되면서 대출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비수도권 지역의 입주율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주산연은 “정부대책이 수도권 주택 수요관리와 신규 공급에 집중되면서 비수도권 미분양에 대한 정책적 공백과 다주택자 규제로 인한 수요 위축이 지속되고 있어 입주율 회복이 일시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입주전망지수도 상승했다. 이달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한달 전보다 20.9포인트 오른 90.9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62.5까지 떨어졌던 입주전망지수는 정부의 정책적 기대감의 영향으로 인해 큰 폭으로 올랐다.

연초 시행된 악성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감면과 함께 수도권 중심의 수요억제책에 대한 풍선효과로 입주물량 해소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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