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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티타늄 광산 개발로 폐광 지역 미래 산업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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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정연구과제 추진에 발맞춰 면산층 일대 단계별 검증 수행 중

【태백】석탄산업전환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티타늄(타이타늄) 원료사업'이 정부·민간 협력아래 단계적 추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백시가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현재 면산층 일대에서 예비 탐사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시험시추와 정밀 탐광 등 단계별 검증 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 중 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선광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추가 탐광 시추를 완료했다.

현재는 확보된 광물 시료를 활용해 선광 테스트와 정밀 분석을 병행 중이다. 고품위 광물 회수율 향상을 위한 공정 최적화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국정연구과제 참여 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주)경동은 탐사·개발 및 선광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의미 있는 연구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연관 산업 유치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단순한 자원 개발을 넘어 폐광 이후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전략사업으로 보고 과학적 검증과 환경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계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티타늄 광산 개발은 폐광 이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사업"이라며 "기술력 확보와 사업성 검증을 통해 첨단 전략소재 산업 기반을 마련,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타늄은 항공·우주·국방, 의료기기, 에너지 설비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핵심 전략 금속으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안정적인 국내 생산 기반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내 타이타늄 최적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국정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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