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동창의 아파트를 침입해 세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원주경찰서는 13일 살인미수 혐의로 10대 A군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5일 오전 9시12분께 원주시 단구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B씨와 10대 큰딸 C양, 작은딸 D양 등 3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A군은 미리 알고 있던 아파트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건물에 들어간 뒤 가족이 문을 열 때 집 안으로 침입했다.
당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서 다친 모녀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고, 아파트 인근 화단에 숨어있던 A군을 체포했다.
당시 A군은 경찰에 "C양이 본인을 무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