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설 연휴 덮친 산불·폭설·미세먼지에도 관광명소에 설캉스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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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명소·스키장에 방문객 북적

◇메마른 동해안 지역에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6일 강릉시 성산면 옛영동고속도로 주변에 설경이 펼쳐져 귀성객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산지에 시간당 1~3㎝, 최대 10㎝의 눈이 내려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가 53일만에 해제됐다 강릉=권태명기자

설 명절 연휴기간 설캉스를 즐기려는 인파가 강원도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 몰렸다. 이번 주말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내 각 시·군에 따르면 춘천, 홍천, 횡성, 평창, 평창 등 강원지역 스키장에는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입장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강릉중앙시장, 강릉 안목해변 등 지역 명소와 함께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등 행사장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설 연휴기간 강원 영서지역은 미세먼지, 영동지역은 폭설과 건조주의보에 따라 산불 위험까지 높아졌지만 설칸스족들은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 동해안 지역에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6일에는 강릉시 성산면 옛영동고속도로 주변에 설경이 펼쳐져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실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2일 밤부터 18일 낮 12시까지 서울양양선, 영동선, 중앙선, 동해선 등 강원지역 고속도로 영업소의 교통량은 하루 평균 5만대 이상에 달했다. 주요 구간별로는 서울에서 춘천, 홍천, 강릉, 양양등과 연결되는 서울양양선의 강촌IC-설악IC의 지난 5일간 교통량은 총 30만대로 집계됐다. 강릉, 평창 등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영동선의 새말IC~원주IC 구간 통행량도 25만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중앙선, 동해선의 영업소별 교통량은 10만대 전후를 기록했다.

귀경·귀성차량과 관광명소에 차량이 몰리며 설 연휴 마지막날까지 교통정체 현상이 지속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오후 2시 기준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양양 2시간, 강릉 2시간 50분 등으로 예측됐다. 공사는 19일까지 일부 주요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실시간 교통상황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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