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동해시 팀장(6급)과 동해시의회 정책지원관(7급 상당)이 나란히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정훈(58) 전 동해시 시장관리팀장과 김효섭(56) 동해시의회 정책지원관이 각각 동해시의원 가·나선거구 출마를 위해 최근 명퇴·사직 신청을 했다.
김 팀장은 동해광희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 사회학 석·박사를 거쳐 ㈜대우 등에서 근무하다 2014년 9급으로 동해시청에 입사해 12년간 일했다.
그는 “전체 시민들의 이해관계가 걸린 사안을 시민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 가칭 ‘시민기본조례’를 만들어 시민이 주인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원관은 강릉고,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거쳐 박사특채로 외교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주벨라루스대사관 영사 등으로 근무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연구교수 등을 지냈으며 2023년부터 동해시의회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리학을 공부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대학과 시의회 등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을 위해 실용적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
속칭 ‘일류대 출신’으로 기초지자체와 의회에서 실무자로 일한 두 사람이 본선무대에 진출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시의회에 입성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벌써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