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최근 5년간 강원권 폐교수 전국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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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 자료
강원권 통·폐합 폐교수 26곳
전국 기준 전체 153곳에 달해

강원일보DB

최근 5년간 통폐합으로 문을 닫은 전국 초·중·고교 153곳 가운데 강원도가 전남과 함께 폐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교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통폐합으로 폐교된 학교는 강원도와 전남이 각각 26곳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북 21곳, 충남 17곳, 경북 16곳, 경기 15곳, 경남 9곳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초등학교 120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9곳 등 모두 153개 학교가 통폐합으로 문을 닫았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2025년)에만 초등학교 41곳이 폐교됐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각각 7곳, 3곳이 문을 닫았다. 폐교가 늘어난 것은 농산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학교 통폐합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2021년 532만3,075명에서 지난해(2025년) 501만5,310명으로 약 31만 명 감소했다.

박성훈 의원은 “학령 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한 측면은 있으나 한번 폐지된 학교 부지는 다시 교육 부지로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 흐름을 끊어낼 근본 대책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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