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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누가 뛰나] 화천지역 지방선거 여·야 맞대결 구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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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선거 - 구세대냐 신세대냐 구도 ‘공정경선’ 관건
지방의원 - 현역 의원에 맞서 정치 신인들 도전 관심  
지역정가 - 군의원선거구 정수아닌 2명씩 공천 전망 

【화천】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천지역 정가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당 맞대결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군수 선거는 최문순 현 군수가 3선으로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최근 5명 안팎으로 경쟁후보가 압축된 상태다.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보수정당 강세가 이어질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지, 세대교체가 이뤄질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 역시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신인들이 도전장을 내밀며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군의원 선거는 선거구별로 2인 공천 가능성이 높아, 각 당의 전략 공천 여부와 내부 경선 과정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화천군수 선거= 민주당에서는 두 차례 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김세훈 전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과 화천 교육정책을 주도해 온 최수명 전 화천부군수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 군의원인 류희상 군의장, 군 기획실장을 지낸 주종성 화천중고총동문회장, 최명수 전 화천부군수 등이 세 규합에 나섰다. 지역 정가에서는 양당 모두 2명씩 경선에 나설 가능성을 점치며, 공정한 경선 관리가 최대 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화천에서는 최근 세 차례 주요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1,929표에서 1,474표 차이로 앞서며 승리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판세가 달라질지도 관심사다.

■ 도의원 선거= 도의원 선거는 29세 최연소 도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박대현 도의원의 재출마가 확실시된다. 민주당에서는 조재규 군의원, 윤주혁 전 군산림녹지과장, 한응삼 전 군기획감사실장이 공천 경쟁중이다.

■ 군의원 가선거구(화천읍·간동면)= 민주당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김동완 군의원이 예비후보 적격심사를 유일하게 통과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조웅희 군의회 부의장과 3선의 노이업 군의원, 김봉석 화천로타리클럽 회장이 공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최승운 전 부의장은 민주당 예비후보 공천심사를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비쳤고 민주당 예비후보 적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박진천 군축구협회장은 출마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군의원 나선거구(사내·상서·하남면)= 국민의힘에서는 이선희·김명진 군의원이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흥기 전 군이장연합회장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민주당은 강원근 사내면주민자치위원장, 최호기 군양봉협회장, 임성규 전 다창새마을금고이사장이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지역 정가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후보 경쟁력이 최종 판세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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