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은 ‘별빛고운카드’의 사용 범위를 택시 요금 결제까지 확대하며 생활밀착형 소비 기반을 넓힌다.
군은 지역 내 택시 94대(개인 77대·법인 17대)에 카드 결제 연동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연동 서비스는 전통시장과 음식점, 소상공인 점포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는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영역을 대중교통까지 확장, 군민 일상 속 활용도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또 카드 인센티브를 적용 받으면 12%의 요금 절감 효과가 가능해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고령층 등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주게 된다.
군에서는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으로, 병원 방문과 장날 이동 등 택시 의존도가 높아 지역화폐의 실질적 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역화폐로 결제 빈도를 높여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택시업계에서도 안정적인 카드 결제 환경이 구축되면 요금 수납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인센티브 혜택을 기대한 승객 유입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지난해 40억원, 2024년 33억원 등 6년 동안 190억원이 인센티브로 지역에서 재사용되며 지역 골목상권 매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결제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과 결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공공서비스와 생활 밀착 분야로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