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설 연휴 5일간 강원 ‘쓰레기 대란’ 없었다…상황실·기동반 총가동

강원특별자치도·기후에너지환경부 중점 수거 대책 가동
도내 19개 처리상황반·시군별 1~2개 기동청소반 운영

지난 18일 밤 춘천 조양동 앞에 널브러진 쓰레기들을 춘천시 수거업체가 수거하고 있다. 사진=이은호 기자

매년 명절 연휴만 되면 되풀이 되던 '쓰레기 대란'이 이번 설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이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등은 이번 연휴 기간 일반 종량제 봉투와 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마련한 뒤 실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쓰레기 관리 대책 수립과 분리 배출 홍보를 강화했고 도와 각 시군은 생활 쓰레기 배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상황실·기동반을 운영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이 원활히 배출되고 수거될 수 있도록 각 시군은 1,2개의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이 가동됐다.

일부 지자체는 쓰레기 수거·운반 대행업체, 담당 공무원들을 포함한 상황반을 2교대 혹은 3교대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거나 쌓여 있는 경우 신속히 출동해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춘천시 관계자는 “연휴가 끝났지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도시를 깨끗한 거리로 조성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원지역 설 연휴 기간 수거된 쓰레기 규모는 종량제 봉투 기준 8,423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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